6.25로 끊겼던 경원선 일부 구간 복원 개통된다.

 

6.25 전쟁 당시 파괴됐던 DMZ 주변 경원선 일부 구간이 복원 개통합니다.

19일 경기도는 경원선 신탄리~철원간 철도가 복원되어 20일 개통된다고 밝혔습니다. 개통식은 이날 철원군 백마고지역에서 진행됩니다.

경원선은 일제강점기인 1914 9 6일 개통해 용산~원산(223.7)을 운행하며 남북한 물자수송 및 교통에 핵심 역할을 했으나 6.25전쟁으로 파괴되어 비무장지대(DMZ)주변으로 31(남측 16.2, 북측 14.8)가 단절됐었습니다.

이번 복원 개통 구간은 연천군 신탄리 신탄리역에서 철원군 대마리 백마고지역까지 총 5.6㎞로 2007년 노반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477억원이 투입됐습니다.

이 구간 개통으로 철원군 및 연천군 신탄리 주민들 서울 접근성이 향상되고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구간은 1 18회 왕복 운행되며, 요금은 1,600원이나 특별지역 할인이 적용돼 1,000원이 되겠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경원선 복원 개통으로 남북철도 연결의 초석을 마련하고, 접경지역 개발과 남북관계 개선 시 여객 및 화물수송과 TMR(만주횡단철도), TSR(러시아횡단철도)과의 연계로 국제 철도시대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경원선 구간인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중앙정부와 철도시설공단과 적극적으로 협의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구간은 현재 노반기본설계 중에 있습니다.

 

 

☞ 경원선(신탄리~철원) 철도 복원 사업

□ 개 요

o 사업구간 : 연천 신서면 신탄리~철원 철원읍 대마리

o 사업규모 : 연장 5.6(단선비전철), 정거장1개소

o 총사업비 : 477억원

o 사업기간 : 1992 ~ 2012(2007년 착공)

o 사업효과 : 남북철도구간 복원 및 장래 TSR, TMS등 국제철도 대비, 주민 교통편의 제공

□ 노선도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경기도(http://www.gg.go.kr) 보도자료를 참고 하시거나 경기도 철도과 철도건설팀(031-8008-3577)으로 문의 바랍니다.


 

 

03 경원선(신탄리~철원) 개통.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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