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지선) 양촌 하이패스IC 개통

 

 

국토해양부는 7 25일 오후 3시부터, 호남고속도로 지선 ()양촌휴게소와 지방도68호선과 연결하는 ‘양촌 하이패스 전용IC(이하 ‘양촌 하이패스IC')를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 ()양촌휴게소는 호남선 지선 논산기점 15.3km에 위치(계룡IC와 논산IC 사이)



하이패스IC, 휴게소와 같은 기존의 고속도로 시설과 지역내 도로를 연결하여, 하이패스 차량이 고속도로에 진출입 할 수 있도록 한 저비용의 소규모 간이IC를 말합니다.

일반적인 정규IC보다 설치 비용이 저렴하고, 본선 고속도로 교통 소통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설치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 있습니다.


* (설치비용 비교) 일반 정규IC 250~350억원, 하이패스IC 30~120억원


운전자들이 고속도로에 진출입하기 위한 이동 거리를 단축시켜 향후 고속도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을 위해 ‘10 3월 하이패스IC 도입계획을 수립하여, 시범사업으로 경부고속도로 통도사 및 호남고속도로 양촌의 두 곳을 선정하였으며,

이후, 지자체 협의설계의 절차를 거쳐 지난해 10월 공사에 착수 하였으며, 원활한 공사 추진으로 금번에 양촌 하이패스IC를 개통하게 되었습니다.

 

* 경부고속도로 통도사 하이패스IC `11 12월 개통 완료하였음



양촌 하이패스IC는 고속도로 양방향 진출입이 가능하며, 진출입 교통량을 감안하여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만 운영됩니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차량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하이패스 시설과는 달리 교통안전을 고려하여 일시 정차한 후 통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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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미부착 차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논산과 계룡IC 이용 필요



금번 하이패스IC 개통은, 충남지역 주민의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은 물론 녹색성장과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존에 논산 및 계룡의 정규IC를 이용하던 운전자는 이동거리가 최대 약 13km까지 단축될 것으로 전망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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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연간 약 10억원의 경제적 편익과 약 1,70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

또한, 논산시 양촌면으로 이전 예정인 국방대학교와 충남 논산일대의 군부대 시설, 대둔산 도립공원 등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IC 개통식은 개통 당일(7.25) 11시부터 양촌 하이패스IC 앞 광장에서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및 지역 국회의원(이인제), 논산시장(황명선)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입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국토해양부(http://www.mltm.go.kr) 보도자료를 참고 하시거나 국토해양부 도로정책과(02-2110-6440)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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