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11월 28일부터 복숭아, 포도, 자두, 매실 등 총 4개품목에 대하여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전라북도 농정당국은 11월 28일부터 복숭아, 포도, 자두, 매실 등 총 4개품목에 대하여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판매기간은 12월 11일까지로 1,000㎡이상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지역은 전 시군으로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 모든 자연재해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종합위험방식이며 가까운 농협에 신청하면 됩니다.
한편, 농가의 보험료 부담경감을 위해 보험료의 50%를 국고지원하고, 전라북도에서는 도비 10%와 시군비 15%를 추가 지원하여 농가가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는 25%수준이 되겟습니다.
올해 8월 우리나라를 관통한 태풍 15호 “볼라벤”과 14호 태풍 “덴빈”으로 인하여 농작물과 농업시설이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과수농가의 경우 강한 바람으로 인하여 수확 직전의 과실이 대부분 떨어져 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의 경우 이번 태풍으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 손실액의 일부분을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농협손해보험에 신고된 피해집계 현황을 보면 사과, 배 등 과수품목의 경우 1,229건에 1,027ha로 대부분의 과수원에서 강풍으로 인한 낙과피해로 피해보험액 160억원으로 이중 선지급금으로 65억이 지급되었습니다.
전라북도 농정당국은 “일반 운전자가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여 매년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것처럼, 농업인들도 영농 중 언제 발생할지 알 수 없는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농작물재해보험 제도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면서 “농업인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2012년 향후 판매 품목
품 목 |
가입기한 |
가입면적 |
판매지역 |
비고 |
시설하우스 및 시설작물 |
12. 7(금)까지 |
단동 1,000㎡ 연동 400㎡ 이상 |
전주, 완주, 고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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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매실, 포도, 복숭아 |
11.28 ~ 12.11 |
1,000㎡ 이상 |
전 시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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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
11.15 ~ 12.20 |
1,000㎡ 이상 |
고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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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
11.15 ~ 12.07 |
1,000㎡ 이상 |
부안 |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전라북도(http://www.jeonbuk.go.kr) 보도자료를 참고 하시거나 전라북도 미래농업과(063-280-2638)로 문의 바랍니다.
출처: 전라북도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