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연수·원인재 역세권 복합개발을 위한 협약 체결
인천광역시는 2012년 6월 19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광역시장, 연수구청장, 한국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연수·원인재 역세권 복합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금번 행사는 수인선 개통에 따른 지역단절을 극복하고 그 동안 철도건설 과정에서 드러난 역사 위치 분쟁, 소음, 보행로 단절, 지하화 요구 등 지역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인천시, 연수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공동 관심을 가지고 사업 참여에 합의함에 따라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인천광역시와 연수구는 연수·원인재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 구역지정을 위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개발사업 인·허가에 대한 행정 지원에 나서며,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민간사업자 구성 및 참여를 통한 개발사업 추진과 덮개공원 등 공공시설 설치에 적극 협조키로 하였으며, 사업시행 및 개발이익 재투자 등 구체적인 협력사항은 공동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협의키로 하였다.
그 동안 인천시는 사전 주민의견 수렴과 용역과정을 거쳐 사업부지 157,274㎡ 면적에 계획수용인구 2,097인 규모로 주거 798세대 및 업무, 상업, 문화 기능의 복합역사 등 5 ~ 27층/12개동으로 개발계획안을 수립하였으며,
사업비 4,407억원 전액 민간 투자자본을 유치하여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서, 현재 주민 공람 및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금년 말까지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민간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한 후 2014년 상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http://www.incheon.go.kr) 도시재생과(032-440-4443)로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