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도약(한국동서발전 본사사옥 및 울산 4복합화력 착공)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지식경제부 산하의 한국동서발전이 10월 22일(월) 오후 2시 울산혁신도시에서 본사사옥 및 울산 4복합화력 착공 기념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석 지식경제부 차관과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이길구 한국동서발전 사장,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변종현 기획국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조석 지식경제부 차관은˝발전산업을 선도하는 한국동서발전이 울산광역시로 이전함에 따라 울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 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지역의 중심기업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기를 당부하였습니다.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옥은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24,980㎡, 총 공사비 875억원 규모로 설계되었으며,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울산을 대표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빌딩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특히, 설계단계에서 에너지효율 1등급․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하였고, 건물 에너지 사용량의 16%를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지열)로 이용(연간 약 1,004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기업의 본사 건물로 손색이 없도록 건축할 예정입니다.
또한, 다목적 강당, 야외 공연장, 테니스코트 등과 같은 체육시설은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건강한 문화공간이 될 예정이며, 각종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에너지 파크는 전기를 배우고 이해하는 학습의 장으로 사용될 계획입니다.
아울러 총 건축 공사비의 46%(약 413억원 중 191억원)를 지역건설업체가 수주하였으며, 별도 전기공사(약 40억원)도 100% 지역건설업체가 수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고용 창출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울산혁신도시는 2,984천㎡(90만평) 규모로 9개 공공기관이 이전하여 인구 2만명의 자족형 거점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며, 현재 부지조성과 기반시설이 금년 말 사업 완료 예정(현공정률 93.5%)으로 9개 이전기관이 모두 부지매입을 완료하였고, 6개 기관이 신청사를 착공하는 등 공공기관 이전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울산혁신도시내 이전기관 종사자(3000여명)의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지금까지 공동주택 4,542호를 분양하였으며, 입주시기에 맞춰 초등 2개교, 중등 2개교, 고등 1개교를 개교할 계획입니다.
국토해양부는 금년 말까지 전국 혁신도시 부지조성과 기반시설 건설을 완료하기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울산혁신도시 건설추진현황
□ 사업개요
o 위 치 : 울산 중구 우정동 등 12개동 일원
o 도시규모 : 2,984천m2
o 개발유형 : 인구 2만의 자족형 거점도시
o 사 업 비 : 10,555억원(용지비 : 4,698억원, 조성비 5,857억원)
o 이전기관 : 한국석유공사 등 9개 기관
o 사업시행 : LH
□ 이전공공기관 :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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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기능군(4) |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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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복지기능군(4) |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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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능군(1) |
국립방재연구원 |
□ 부지공사 조성률 : 93.54% (’12. 9월말 현재)
※ 이전공공기관 부지공사 : 100%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국토해양부(http://www.mltm.go.kr) 보도자료를 참고 하시거나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031-476-8915)으로 문의 바랍니다.
121022(석간)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옥 및 울산 4복합화력 착공(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