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하우스 정전이나 난방기 고장시 대처 요령

LIFE STORY/주요뉴스|2012. 12. 10. 17:54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갑자기 기온이 급하강하여 전력사용량의 급증가로 인해 예비전력이 부족하여 정전과 난방기 고장 등 얘기치 못한 돌발상황이 발생하여 시설농가 피해가 많이 발생하어 이에 따른 시설하우스 보조난방 관리요령 실천을 당부했습니다.

정전이나 난방기 고장시 농가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술로는, ▶직경 20~30cm의 비닐호스를 작물사이에 두고 물을 담아두어 낮 동안 데워진 물을 이용하여 기온과 지온을 유지하여 하우스내 온도를 2~3℃ 높게 유지하는 축열물주머니가 있고
,

하우스내 작물사이에 대형양초를 1(660)당 약 40개 정도 켜두어 온도를 2~3℃ 상승시키는 촛불이용 보조난방이 있으며, ▶ 가스토치 및 휴대용 가스렌지를 켜두거나 숯을 연소시키는 등 직접적인 가열방식이 있고, ▶ 하우스 내ㆍ외벽과 출입구에 보온재를 2중으로 피복하여 내부열의 유출을 방지하고 하우스 내부 북쪽에 보온벽이나 방풍벽을 설치하여 온도를 3~4℃ 높게 유지할 수 있는 등 시설 보온관리를 강화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


특히 이러한 방법들을 실천하기에 앞서 주의해야할 점은 대부분이 돌발상황 발생시 인력으로 급조할 수 있는 가열방식이 많아 화재의 위험이 많이 있기에 반드시 화재안전 조치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최근 들어 이상기온에 따른 기습한파 발생 예고가 잦고 있다며, 겨울철 시설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농가가 돌발상황에 대비하여 실천할 수 있는 이러한 손쉬운 방법을 평소에 인지하고 있고 관련자재 등을 미리 준비해 두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농업기술원(041-330-6356)으로 문의 바랍니다.

 

출처: 충청남도(http://www.chungnam.net) 보도자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