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곡역 주변 종합행정의료타운으로 새로 거듭나다

 

 

서울시는 2012 7 25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국립서울병원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수정가결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지 중곡동 일대는 지하철 7호선 중곡역 역세권이나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된 기성시가지로서 역세권 기능이 부족하여 낙후된 지역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는 등 도시계획 정비가 시급한 지역입니다.

 

특히, 노후된 국립서울병원이 입지해 지역이 낙후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이에 대한 이전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국립서울병원부지는 지난 2003년부터 이전 및 재건축에 대해 지자체와 주민 간의 갈등이 심화되어 2009년 ‘국무총리산하 갈등조정위원회’를 구성하여 1년여 간의 민 협의를 통해 현 부지에 종합의료복합단지를 단계별 개발계획을 통해 조성하는 것으로 금번 계획()을 도출하였습니다.

 

병원이라는 특성상 환자에 대한 진료 및 입원/치료에 대한 연속성 유지를 위해 단계별로 개발토록 하였으며, 1단계로 정신건강연구시설, 임상센터, 부속병원 등이 들어서며, 2단계로 의료행정기관, 의료바이오벤처시설, 업무시설, 민간R&D연구소, 판매 및 체육시설, 지역주민 복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금회 결정으로 동북권을 대표하는 종합의료행정타운으로서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중곡역 주변 역세권 개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곡역주변 생활권 부족시설인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주거환경의 질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이 지역에 종합의료복합단지 조성으로 중곡역주변의 도시경관 및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이며, 관이 협력하여 주민 민원 해소 및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한 대표적인 "Win-Win"사업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http://www.seoul.go.kr) 도시계획국 지구단위계획과(02-6361-3545)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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