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증산1구역' 뉴타운지역 최초 주민투표로 구역 해제 결정
은평구 증산1구역 뉴타운지역 최초 주민투표로 구역 해제 결정 - 21일(금) 개표결과, 구역해제 의견 48%로 뉴타운 최초로 구역해제 - 지난 14일, 도봉구 창동에 이어 동작구 신대방구역, 광진구 화양2구역, 성북구 정릉1구역, 은평구 증산1구역까지 6개 구역 중 5개 구역 해제 - 강동구 천호5구역은 ‘13년 1월 3일 개표로 결과 나와 |
서울시 뉴타운지역 가운데 주민들의 투표로 정비예정구역 해제절차를 밟는 첫 번째 사례가 은평구 증산1구역에서 나왔습니다.
이날 개표결과, 토지등소유자 총 379중 사업해제 149표로 사업추진에 반대하는 의견이 39%에 이르러 구역해제 대상구역으로 분류되어 해제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지난 14일(금), 도봉구 창동을 시작으로 재개발 사업 4개구역 해제결정에 이어 뉴타운 사업에서도 첫 해제지역이 나온 것입니다.
개표결과를 보면, 도봉구 창동[14일(금)]에 이어 ▲ 정릉1구역[21일(금)] 89명중 43명(48%), ▲ 신대방구역[17일(월)] 366명중 138명(38%), ▲ 화양2구역[20일(목)] 51명중 18명(35%), ▲ 증산1구역(뉴타운)[21일(금)] 379명중 149명(39%)이 구역해제 투표했습니다.
이번에 실시한 추진주체가 없는 실태조사 우선실시구역 8개 구역중 주민의견 수렴 전에 자진해제 한 중랑구 묵동과 금천구 시흥동을 제외하면 총 6개 구역 중 5개 구역이 주민의사에 따라 예정구역 해제절차를 밟게 된 것입니다.
이번에 해제절차를 밟는 5개 구역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예정구역 해제절차를 밟게 됩니다.
1차 의견 청취 결과 50%에 미달한 강동구 천호동 구역은 주민의견 청취기간을 15일간 연장해 12월 27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하게 되며 ‘13년 1월 3일 개표를 통해 사업의 진퇴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
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은 “이번 우선 실태조사 구역에 대한 의견 청취에 이어, 추진주체가 없는 구역 중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90개 구역과 자치구에서 추진 중인 65개 구역이 실태조사를 진행중이다.”며 “이들 구역도 2013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성 분석을 마치고, 2월부터 주민의견 청취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서울시(http://www.seoul.go.kr) 보도자료를 참고 하시거나 서울시 주택정책실 재생지원과(02-2133-7202)로 문의 바랍니다.
(자료제공)은평구_증산1구역,_뉴타운지역_최초_주민투표로_구역해제_결정[1].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