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거리 3만명 싸이 말춤 지구촌에 생중계

LIFE STORY/주요뉴스|2012. 10. 4. 14:56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한국어로 부른 노래로는 사상 최초로 빌보드 차트 2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서울 장안동 거리에서 3만명이 한 자리에 모여 싸이의 말춤을 선보이는 ‘2012 세계거리춤축제’가 전세계에 생중계될 전망입니다.

 

서울 동대문구는 시민 3만명이 장안동 거리에서 선보이게 될 싸이의 말춤을 전세계에 생중계하기 위해 로이터TV에서 촬영 협조를 요청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세계 150개국에 230개 지국이 있으며, 19개 언어로 지구촌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라이프TV와 지역방송인 CMB동서방송에서 녹화방송을 예약하는 한편, 주최측에서 공중파 방송국에 취재요청을 한 상태에 있어 지상파 중계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세계거리춤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과 동대문구가 후원해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11`시간 동안 펼쳐지는 ‘2012, 1회 세계거리춤축제’는 세계 각국의 민속춤은 물론 다채로운 전통춤 등을 선보이게 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무용, 한국 무용, 발레와 같은 예술춤 뿐만 아니라 댄스 스포츠, 라틴댄스, 탱고, 스윙댄스, 플라멩코, 탭댄스, 재즈댄스, 방송 댄스에 이르기까지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각종 댄스 챔피언들과 동호회원들의 열정적인 춤 무대가 펼쳐질 것입니다.

 

또한 춤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자유로운 무대와 아마추어 댄서를 위한 경연대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춤 애호가 뿐만 아니라 춤에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시민 3만명이 한 자리에 모여 펼치는‘말춤 패러디댄스 경연대회’에 과연 가수 싸이가 직접 나타날지가 큰 관심거리입니다.

 

이밖에도 이 축제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풍선아트, 헤나체험, 프리마켓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춤 애호가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이번 축제를 후원하고 있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장안동은 눈물겨운 사연에서부터 도시의 흥망성쇠의 사연이 가득해 스토리가 가득 담겨있다.”며 “이번 축제는 장안동 지역경제를 살리는 동기 부여를 넘어 동대문구가 세계적인 K-POP 문화를 선도하는 신 한류문화의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서울 동대문구(http://www.ddm.go.kr)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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