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희망둥지 대학생 공공기숙사 본격 추진

 

 

 

서울시는 11 14() 2012년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강서구 내발산동 740번지에 지방출신 대학생 등을 위한 “희망둥지 대학생 공공기숙사” 건립이 가능하도록 토지이용계획을 공동주택 용지로 변경하는 발산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을 조건부 가결 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조건내용으로는 운영시 지역주민과의 연계를 고려한 프로그램 개발, 해당지역 초중고 학생을 위한 공부방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안 검토, 발산근린공원 방향으로의 통경축을 확보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발산지구의 “희망둥지 대학생 공공기숙사는 대학생들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건립하는 최초의 공공기숙사 건립사업으로,

 

서울시는 토지를 제공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건축비를 부담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현재 순천시, 태안군, 예천군이 참여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강서구 내발산동에 들어서는 “희망둥지 대학생 공공기숙사”는 발산택지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쾌적한 주거여건 및 기반시설과 함께, 마곡역과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하여 서울시내 주요대학과 1시간 이내에 통학할 수 있고,

 

인근 마곡지구에 들어서게 될 첨단산업시설이 개발될 경우 학생들의 산 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최적의 입지요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공공기숙사의 건축규모는 21실 총 120실 규모로 학생들의 학업편의와 체력단력을 위하여 체력단련실, 독서실, 컴퓨터실, 식당, 다목적실, 세탁방, 공동욕실, 물품보관실 등이 설치되며, 지방에서 부모 상경 등 방문객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별도로 설치할 계획으로,

 

공공기숙사의 건립방안과 구체적인 건축계획에 대하여는 각 지차체가 참여하고 있는 실무협의회에서 정기적으로 논의하여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120실 규모로 설치되는 공공기숙사의 참여 지자체 지분은 순천시 35, 태안군 40, 예천군 5실이며 잔여 실은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에 공급할 계획이며, 참여 지자체가 많은 경우 건립규모의 확대도 가능합니다.

 

“희망둥지 대학생 공공기숙사”는 금년 내에 건축계획 수립을 완료하여 건축허가를 신청하고, 시공자를 선정하여 `13 3월 착공, `14 2월 준공 예정으로 `14년 신학기부터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미래의 우리사회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이 집 걱정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서울시는 대학생들의 주거문제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금회 결정된 “희망둥지 대학생 공공기숙사”사업이 작지만 큰 희망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http://www.seoul.go.kr) 주택정책실 임대주택과(02-2133-7065)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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