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자리-사회문제 해결하는 사회적기업 박람회 개최

LIFE STORY/주요뉴스|2012. 11. 5. 20:40

 

 

 

 

서울시, 일자리-사회문제 해결하는 사회적기업 박람회 개최

- 8()~9() SETEC에서「2012 사회적기업 박람회」개최

- 국내외 사회적기업 우수사례 혁신적 아이디어 공유, 테마별 일자리제공

- 전시체험관 : 문화환경교육 100여개 국내외 사회적기업 소개, 체험의 장

- 혁신기업쇼케이스 : 시민이 직접 사회문제 해결하는 혁신기업 선정

- 포럼 : 윤리적패션, 공공구매 정책 주제로 포럼 진행, 사회적기업 의미 공유

- 사회적기업, 시민의 삶과 사회변화 원동력과 자생환경 마련

 

우리 이웃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또 사회적 문제도 해결하는 착한기업 ‘사회적기업’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 유망직업인 사회적기업의 일자리도 알선해 주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됩니다.

 

서울시는 오는 8()~9() 이틀간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2012 사회적기업 박람회-나누는 삶, 함께하는 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사회적기업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사회적기업 우수사례와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공유하고, 미래혁신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회적기업 취업 알선상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회적기업의 의미와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기업 전시체험관 혁신기업 쇼케이스 사회적기업 포럼 사회적기업 채용관 사회적기업 공연 등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먼저 이틀간 운영되는 전시체험관에서는 △문화예술 △환경/패션 △제조 △교육/사회서비스 △청소 △제과/제빵 등 6개 분야 사회적기업 80여개가 참여해 기업과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장애인극단(문화예술), 에코준대지를 위한 바느질(환경/패션), 한지문화뉴시니어라이프(제조), 우리가 만드는 미래, 신나는 문화학교 자바르떼(교육/사회서비스), 한누리푸른환경코리아(청소), 떡찌니아름다운 국수가게(제과/제빵)등 서울시 대표 사회적기업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또한, 해외 대표 사회적기업을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서울시는 해외에서 이미 인정받고 있는 사회적기업 선도국가의 대표적 사회적기업을 소개하며 서울시와의 적용점을 찾습니다.

 

저소득청소년 200명이상 고용, 수익은 청소년 관련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쥬마 벤처스’, 노숙인 판매원이 직접 거리에서 잡지 빅이슈를 판매하는 영국 사회적기업 ‘더 빅이슈’, 백내장 수술이 너무 비싸 받지 못하고 시력을 잃어가는 극빈층 환자를 돕기 위해 개설된 ‘아라빈드병원’ 등을 소개합니다.

 

최근 서울시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홍콩사회서비스위원회(HKCSS)도 참가해 홍콩의 대표 사회적기업과 우수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서울시의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하는 ‘서울시 정책관’과 사회적기업 설립지원업무지역공동체활성화사업 등을 소개하는 ‘중간지원기관참여관’ 등도 운영됩니다.

 

특히 어린이 대상 창의 워크숍,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수공예품 제작 워크숍, 폐현수막과 지하철 광고판을 활용한 리싸이클링 워크숍 등 시민들이 쉽게 참여해 사회적기업의 의미를 확인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자리도 마련해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해 혁신적인 기업을 선정하는 혁신기업 쇼케이스도 매일 2회씩 총 4차례에 걸쳐 개최됩니다.

 

혁신기업 쇼케이스란, 서울시가 사회적기업을 통해 서울의 5대 전략분야(복지도시, 경제도시, 문화도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시민이 주인되는 도시) 사회적문제 해결을 위해 발굴 중인 혁신기업을 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틀 동안 30여개의 사회적기업은 100명의 시민평가단을 대상으로 기업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쇼케이스 직후 바로 전자투표를 통해 혁신 기업을 선발합니다.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시민들과 사회적기업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포럼도 열립니다.

 

먼저 8() 오전 11시에는 전세계의 윤리적 패션동향과 환경교육, 네트워크 및 패션전시 기획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하는 ‘윤리적패션포럼’이 열리며,

 

9() 11시에는 구매자 인식제고, 실질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기업간 공동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구매워크숍이 진행됩니다.

 

여기에 미래 유망직업인 사회적기업의 일자리를 체험하고, 실제 일자리를 알선상담해 주는 채용 부스도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최근 관심이 높아 지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기업의 일자리를 발굴해 구직자들이 안정적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시민들이 사회적기업의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오픈 스페이스’에서는 다채로운 행사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이번 사회적기업 박람회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산진흥원과 서울사회적기업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사회적 기업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강병호 서울시 고용노동정책관은 “사회적기업은 서울시민의 삶의 질은 높이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회적기업의 의미를 올바로 이해하고, 사회적기업의 윤리적소비를 시민들에게 알려 사회적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서울시(http://www.seoul.go.kr) 보도자료를 참고 하시거나 서울시 경제진흥실 사회적경제과(02-2133-5495)로 문의 바랍니다.


 

서울시,_일자리-사회문제_해결하는_사회적기업_박람회_개최[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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