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숭실대서 하반기 청년여성 일자리박람회 개최

LIFE STORY/주요뉴스|2012. 10. 11. 22:05

 

 

 

 

서울시, 숭실대서 하반기 청년여성 일자리박람회 개최

- 상반기에 이어 10 12() 하반기 서울청년여성 일자리박람회 열어

- 창업 원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주는 여러 직업철학특강 마련

- 성공적인 청년창업 사례자 3인의 TED형 강연(재능기부 지식강연)도 진행

- ‘미디어파사드디자이너’ ‘U-city 기획자’ 등 다양한 이색직업체험 기회제공

-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운영되는 대학생들의 창업제품 전시판매 부스 운영

- 청년 창업에 참여 중인 숭실대학교 창조캠퍼스 프로젝트 7팀도 참여

 

서울시는 10 12() 숭실대에서 틀에 박힌 박람회에서 벗어나 직업철학특강,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형 강연, 이색직업체험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하반기 서울청년여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에 동북권인 덕성여대에서 개최한 점을 고려하여 하반기에는 서울의 서남권인 숭실대학교로 정한 것입니다.

 

‘서울청년여성 일자리박람회’는 서울시가 올 한 해 동안 총 9회에 걸쳐 학교와 기관으로 찾아가 각 연령대별 여성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2012 서울 여성 일자리박람회’ 사업의 일환입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TED 방식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강연은 요즘 청년들이 창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불안과 어려움을 실제 청년창업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는 사례자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이번 박람회 슬로건인 ‘꿈을 가져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가능성과 희망을 던져주는 지식강연을 펼칠 계획입니다.

 

청년트렌드에 대해 연구하는 ‘Ideal' 대표 이유진, 2009 1인 창업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직원이 40명에 이르는 소셜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소셜엠씨’ 대표 김용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인 ‘위플리’의 공동대표인 박종현·김용수가 강연자로 나서게 됩니다.

 

직업철학 특강에서는 하버드대출신 사회적 이윤 기획가 이의헌이 “직업선택의 새로운 기준 사회적 이윤"을 주제로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점프(JUMP)의 사례와 몇몇 사회적 기업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색직업체험 부스에도 청년여성들의 뜨거운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부스에서는 미래유망하고 선진국에서 새로이 떠오르는 이색 직업 100개를 동영상과 사진 등을 통해 소개합니다.

 

100개의 이색 직업 중 도시의 건축물을 시각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정보를 전달하는 매개물로 사용하는 ‘미디어파사드디자이너’, 유비쿼터스환경 도시를 기획, 구축, 운영하는 ‘U-city 기획자’ 등 8개 직종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준비했습니다.

 

 

이외에도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돕는 ‘다이어트 프로그래머’, 한국의 전통차, 막걸리를 널리 알리는 ‘티소믈리에’, ‘막걸리소믈리에’, 여행상품을 기획하는 ‘여행코디네이터’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기업 제품 전시판매관에서는 청년 사회적 기업, 숭실대학교 창조캠퍼스 프로젝트팀, 여성창업보육센터, 덕성여대 창업동아리 등이 참여해 새롭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참여하는 청년 사회적 기업으로는 공정무역 탄소중립커피를 활용해 미혼모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을 지원하는 'Listen Love', 이주청소년의 학력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해 대학생 교사를 육성하고 보급하는 ‘JUMP’ 등 도 있습니다.

 

특히 숭실대학교 창조캠퍼스 프로젝트팀은 학생들의 창작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직업능력을 키우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입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방법, 프로젝트 관리법, 창직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 스스로 배우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숭실대에서는 현재 20개 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박람회에는 7개 팀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7개팀은 편리성을 극대화한 우산을 만드는 ‘언브렐라블’,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해 수화 번역기 제품을 개발하는 ‘Limitless',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모아주는 온라인 플랫폼을 기획하는 ‘위너플’, 지역 문화와 역사를 담은 상품을 하나의 이야기 박스로 만드는 여행꾸러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담담’ 등이 되겠습니다.

 

박람회에서는 취업을 실질적으로 준비중인 청년들을 위한 여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먼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는 국내의 중견기업에서 원하는 유망 직종소개와 기업 채용 시 실제 현장 면접을 실시 할 계획이며, 간접 채용관에는 채용매니저 2명이 배치돼 다양한 기업 채용정보를 안내하고 상담 및 입사지원서 접수를 대행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취업 준비에 필요한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컨설팅, 메이크업, 적성검사 서비스 등을 제공해 취업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유연식 서울시 여성가족정책담당관은 “이번 박람회는 숭실대 축제기간 중에 이뤄져 딱딱하고 형식적인 박람회 분위기에서 탈피하여 역동적이고 활기찬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울청년이 직업에 대하여 발랄한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미래 직업을 개척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서울시(http://www.seoul.go.kr) 보도자료를 참고 하시거나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여성가족정책담당관(02-2133-5032)에게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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