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생활주택 공급 큰폭으로 증가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도시형 생활주택의 인허가, 준공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인허가 실적은 전국 69,605세대(수도권 40,986세대), 준공실적은 19,009세대(수도권 10,462세대)로 ‘10년 비해 크게 증가하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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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인허가 20,529세대(수도권 11,978), 준공 2,615세대(수도권 1,379)


 
먼저, 인허가 실적은 지난해 3월부터 계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11월에는 9,931세대가 인허가 되어 월별 최고점에 도달하였고, 누계(11.1~11.11)로는 7만세대에 근접한 총 69,605세대가 인허가 되었으며, 유형별로는 원룸형(60,248세대, 86.6%), 단지형다세대(7,232세대, 10.4%), 단지형연립(2,125세대, 3.1%) 순으로 인허가 되었고, 단지형 다세대연립의 공급 비중도 증가(10.2%13.4%)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룸형 : 89.8%(10) 86.6%(11), 단지형 : 10.2%(10) 13.4%(11)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전체 59% 수준인 40,986세대(서울 18,565, 경기 17,344, 인천 5,077세대)가 인허가 되었고, 부산(11,988세대, 17.2%), 제주(4,312세대, 6.2%), 대전(2,651세대, 3.8%) 등 대도시의인허가도 많았습니다.


 
이처럼, 지난해 도시형 생활주택의 공급이 크게 증가한 것은 규제완화와 기금 지원 확대에 힘입은 바가 크며, 12월 인허가분을 합산시 ‘11년 인허가 물량은 7.5만호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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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완화 : 원룸형주택과 일반주택의 1세대 복합허용(11.4시행), 도시형생활주택세대수 제한완화(11.7시행), 원룸형주택(30~50) 1실 구획 허용(11.7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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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지원 : 주택기금 대출금리 대폭 인하(3~6%2%)


 
준공실적도 19,009세대(원룸형 16,544세대, 단지형 연립다세대 2,465세대)로 ‘10 2,615세대에 비해 7배 이상 크게 증가하였으며 특히, 준공된 지역이 단독주택 밀집지역, 역세권, 대학가 등으로 나타나 직장인, 대학생, 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허가 물량의 증가폭과 짧은 건설기간(6개월~1) 등을 감안할 때 금년에도 입주물량이 계속 늘어나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토해양부는 도심내 1~2인 주거수요가 많고, 저리( 2%) 건설자금 지원이 금년말까지로 연장된 만큼, 금년에도 도시형생활주택 공급 증가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도시형생활주택이 안정적인 주거유형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2~3인용, 공동생활 공간이 구비된 원룸형 등 다양한 규모, 유형의 주택 공급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토해양부(http://www.mltm.go.kr) 주택건설공급과(02-2110-8252,8256)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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