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2년도 지방공무원 266명 선발



광주시는 올해 지방공무원 266명을 신규채용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광주시 채용규모는 지난해 채용인원 132명 보다 대폭 확대된 것으로 시와 시민을 위해 일할 우수인력을 확보해 민선5기 역점시책인 ‘일자리 창출’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청년층 실업 해소를 위해 채용인원을 크게 늘려 선발키로 한 것입니다.


특히, 시는 민주․인권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에도 행정․건축․토목․사회복지직렬 등에 장애인과 저소득층만이 응시가 가능하도록 구분 모집하고, 채용의무비율(장애인 3%, 저소득층 1%)을 초과해 장애인직렬은 9명(4.3%), 저소득층 직렬은 7명(3.4%)까지 대폭 확대 선발키로 했습니다.


또한 학벌이 아닌 능력과 실력 중심의 공직 진입경로를 마련하기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이공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시설(건축․토목), 공업(전기), 보건 직렬에 대해 9명(해당직렬 모집인원의 23%)을 9급 경력경쟁시험으로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직급별 채용예정 인원은 5월12일에 시행되는 제1회 임용시험(8․9급, 소방사, 보건․환경연구사)에서 200명, 9월22일 시행되는 제2회 임용 시험(7급, 사회복지, 9급 이공계 고졸, 농촌지도사, 기록연구사)에서   66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소방직의 경우는 그 동안 3교대 근무 인력충원을 완료하였기에 올해  결원 발생 예상인원인 일반소방과 구급대원의 약간명(7명)을 채용하고,  시 교육청의 경우 교육행정직 42명(7급 3, 9급 39), 전산직 2, 시설 5, 기록연구사 2 등 총 51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응시자격은 공개경쟁 시험의 경우, 시험시행계획 공고일 전일(前日)부터 최종시험일(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하여 주민등록상 주소 또는 등록기준지가 광주광역시로 되어 있어야 응시가 가능하며,


경력경쟁 시험의 경우에는 2012년 1월 1일부터 최종시험일(당해 면접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 또는 등록기준지가 광주광역시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다만, 고졸자 경력경쟁임용시험 응시자는 ‘광주시 소재 고등학교(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의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2013. 2월까지) 이어야 합니다.


응시원서는 제1회 시험은 3월12일부터 3월16일까지, 제2회 시험은  7월9일부터 7월 13일까지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 /local.gosi.go.kr)를 통하여 접수합니다.


한편, 공무원 임용시험과 관련해 올해부터 변경되는 제도는 소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필기시험 과목 중 행정학개론이 행정법 총론으로 변경 되고 집단면접이 추가되며,


저소득층에 대한 응시 수수료가 면제되고 ‘제한경쟁특별임용시험’이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명칭이 변경됩니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수 인재의 등용 및 공직사회의 경쟁력 제고와   청년층 실업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  이라며, 올해에는 채용시험 제도가 약간 변경된 만큼 응시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2012년 광주광역시(http://www.gwangju.go.kr)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참고 하시거나 광주광역시 총무과(062-613-2871~3), 소방직은 소방행정과(062-613-8022)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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