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2월21일까지 주민열람실시

 

 



광주광역시는 도시여건 변화에 부응하는 합리적인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용도지역지구구역,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 ‘2020 광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해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정비안은 도시기본계획등상위계획의 정책기조를 반영하고 도시여건 변화에 따른 불합리한 사항의 정비와 그 동안 제기된 도시계획관련 민원 등을 중심으로 지난 2010 5월부터 현장확인을 통한 기초조사 및 현황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시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도시공간에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작업을 완료해 지난해 말 재정비계획안을 최종 확정한것입니다.

 

광주광역시는 확정된 계획안에 대해 오는 221일까지 시 도시계획과 및 각 자치구 도시계획담당부서에서 주민열람을 실시한다. 열람기간 동안 제출된 주민의견에 대해서는 내용의 타당성을 검토한 후 수용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번에 수립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특징은 기존 구시가지 재생을 도모하기 위해 시 외곽지역의 신시가지 개발을 최대한 억제하는 대신, 시가지내 미개발 소규모 자투리 용지에 대해서만 주변지역 여건에 맞도록 용도지역을 현실화했습니다.

 

다른 생활권에 비해 상업지역 면적이 매우 부족한 남부대생활권 지역중심에 상업지역을 추가 배분했고,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북구 지야마을, 광산구 상완마을 등 녹지지역내 19개 자연마을을 자연취락지구로 반영했다. 도로 등으로 단절된 개발제한구역내 소규모 자투리(4개소)는 현실에 맞도록 조정했습니다.

 

또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 차원에서 농성광장매월동 유통업무설비 미개발 잔여지, 송대하수처리장, 북부여객자동차터미널 등을 축소 또는 폐지했습니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광주의 도시발전상을 수용하고 광주의 미래상에 맞는 정비방향제시, 불필요한 규제지역 완화, 효율적 도시계획시설의 정비를 통해 합리적인 토지이용과 주민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정비안을 마련했다면서,

 

"이해관계인은 물론 일반시민이 시청과 구청의 열람장소에서 관계도서를 열람하고 도시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많이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주민열람이 끝나고 나면 시의회 의견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오는 4월까지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고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http://www.gwangju.go.kr) 도시계획과(062-613-4420)로 문의 바라며, 광주광역시청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열린행정"→"도시재생"→"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클릭하시면 "2020 도시 및 주건환경정비 기본계획" PDF파일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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