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 대폭 확대

LIFE STORY/주요뉴스|2012. 8. 23. 22:57

 

 

경상북도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대상 품목이 지난 20일부터 29개 품목으로 대폭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늘어난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은 딸기, 오이, 토마토, 풋고추, 호박, 멜론, 파프리카, 국화, 장미 등 9개 품목(시범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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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업지역(가입대상지역)도 시설작물(시범사업)의 경우 작물별로 구분하던 방식에서 시업지경으로 지정된 시·군은 시행중인 모든 시설작물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개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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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로 그 동안 가입 혜택에서 소외됐던 지역 농가들이 기상재해로 인한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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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2001년 농작물 재해보험 도입 이래 보험에 가입한 농가가 수령한 보험금이 2534억 원으로 같은 기간 농가부담 보험료 637억 원의 4배에 이르고 있어 농작물재해보험이 농가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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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 희망 농가는 가까운 지역 농협을 방문해 총 보험료의 25%만 납부하면 가입이 가능하며, 나머지 75%는 국가와 지자체에서 부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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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령 경상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아직까지 재해보험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은 인삼, 버섯 등 경북의 대표작물과 지역에 대해 최대한 빠른 시기에 확대·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경상북도(http://www.gb.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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