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작물재해보험에 벼 품목 확대 22일까지 접수, 전체 보험액의 80% 지원키로

LIFE STORY/주요뉴스|2012. 5. 28. 10:49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화성, 평택, 이천에서만 가입할 수 있었던 벼 품목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6월부터 경기도내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실시 됩니니다.

 

경기도는 오는 622일까지 도내 전역 농협에서 벼 품종을 대상으로 농작물재해 보험 가입을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작물보험 가입대상 벼 품종은 밭벼를 제외한 모든 품종으로 태풍, 수해 등 모든 자연재해와 조수해 뿐만 아니라 일부 병충해(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까지도 보상재해에 해당되고 가입요건은 면적기준으로 농가당 4,000㎡이상 이며, 자기부담금비율은 20%형과 30%형 중 선택하면 됩니다.

 

경기도와 정부에서는 농가의 부담경감을 위해 보험료의 80%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가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는 20%로 농가가 1ha(3천평)을 가입하는 경우에 보료는 20만원이지만 실제농가 부담금은 약 35천원 수준으로 크지 않은 편입니.

 

경기도에서는 벼를 포함한 과수(사과, , 복숭아, 포도 등), , 고구마, 옥수수 등 주요 농작물의 재해보험 가입지원으로 농가경영 및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까지 농작물재해보험료 중 자부담금의 70%만 지원하였으나 농가 부담을 낮추고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23억 원의 예산을 확보, 지원비율을 80%로 올렸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자연 재해로 인한 정부 지원은 최소한의 시설복구와 생계비 위주로 지원돼 농가가 다시 영농에 복귀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재해에 대한 실질적인 소득보전이 이뤄져 영농복귀가 가능하므로 많은 농가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http://www.gg.go.kr) 친환경농업과(031-8008-5456)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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